-
정부, 오늘부터 ‘전공의 보호센터’ 운영…"협박성 보복 엄단"
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이 지속하자 정부가 현장에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밝힌 11일 오전 서울의 상급 종합병원에서 한 의사가 손에 김밥을
-
윤희근 "의료 집단행동 주동자 구속 염두"…'사직 매뉴얼' 작성자 추적
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가운데, 경찰이 불법 행동을 주동한 의료인이나 세력을 구속 수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. 19일 윤희근 경
-
[소년중앙] 반려가구 552만 시대,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려면
반려동물. 인생의 동반자를 뜻하는 반려(伴侶)로서 인간과 더불어 사는 동물을 뜻하는 말이죠.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‘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’를 보면 2022년 말 기준
-
검찰, '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' 중앙지검 형사1부 배당
검찰이 인터넷 매체 ‘서울의소리(대표 백은종)’ 측이 고발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(부장 김승호)에 배당했다고 15일 밝혔다. 서울중앙지방검찰청
-
죄 없는 교사, 학부모 타깃 되면…'아동학대 누명' 2년 시달린다 [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]
. 〈악성 신고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선생님〉 아동학대방지법 24조에 따라 경찰 수사 뒤 검찰 송치 의무 학생 지도하다 발생한 문제에도 ‘아동학대’ 남발은 부적절 법원서 무죄
-
'제방 위험' 신고에 "구청 전화하라"...참사 전날 119 녹취 공개
21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도종환 국회의원 청주사무소에서 공개된 오송 참사 직전 임시제방 보강공사 모습. 사진은 주민이 촬영한 동영상 갈무리. 연합뉴스 ━ 참사 15시간 전
-
민주당 “극우 유튜버 정체성 강해” 김영호 “동의 못한다”
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. 김성룡 기자 김영호 통일부
-
왜 달라진게 없나…오송참사, 지자체·경찰·소방 또 책임 미룬다
지난 17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해양경찰이 도보수색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━ 이태원 참사 9개월, 달라진 건 없었다 “미호강
-
영아살해죄 70년만에 손본다… 일반 살인과 동일 규정 개정안 소위 통과
영아 살해·유기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 형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. 11일 오후 전남 광양시 한 마을 인근 야산 기슭에서 전남경찰청
-
800만원에 산 땅 9450만원 되판 중국인…외국인 위법거래 437건
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. 뉴스1 외국 국적의 20대 A씨는 한국인 5명과 함
-
"지옥 갇혀 산 13년 세월"…살아남은 아이도 그림자가 됐다 [그림자 아이들①]
━ [그림자 아이들 : 존재할 권리] ① 감사원은 병원 출생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‘그림자 아동’이 지난 8년간 2236명이라고 밝혔다. 사진 셔터스톡 지난해
-
경찰, 집중단속하니 필로폰 압수량 10배 급증...석달간 909명 구속
서울 강남 클럽에서 손님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한 종업원과 투약자 등 5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.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5월까지 강남 일대 유명
-
"꼬이던 날파리 사라졌다" 건폭전쟁 120일, 확 바뀐 건설현장 [르포]
지난 25일 부산 강서구 명문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. 지난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등으로 공기가 크게 밀리면서 당초 계획한 3월에 맞춰 준공하지 못했다. 김민주 기자 지난 25일
-
"선물 보내면 거래 끊을지도…"
기업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'윤리경영'에 고삐를 죄고 있다. 이런 움직임은 지난해부터 일반화되고 있지만 최근 굴비 상자에 현금 2억원이 배달된 사건이 불거져 '선물 안 받기 운동'
-
「민청학련」관련 전체 지원·목격했던 학생·민간인 34명 자진출두
치안국은 6일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과 이에 관련된단체 또는 개인의 활동을 측면에서 지원했거나 그들을 목격했던 민간인과 학생간부등 전국에서 모두34명이 이날현재 수사정보기관에 자진
-
「민청학련」관련 전체 지원·목격했던 학생·민간인 34명 자진출두
치안국은 6일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과 이에 관련된단체 또는 개인의 활동을 측면에서 지원했거나 그들을 목격했던 민간인과 학생간부등 전국에서 모두34명이 이날현재 수사정보기관에 자진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소방관 이야기
9만4738건. 지난해 서울시 119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한 건 수입니다. 하루 259번 출동한 셈이죠. 이 중 화재사건만 5526건에 달합니다. 출동 건수가 많은만큼 순직하는
-
종부세 자진신고 90% 달해
종합부동산세 자진신고 마지막 날인 15일 서울 강남세무서 직원들이 우편으로 들어온 종부세 신고서를 분류하고 있다.신동연 기자 종합부동산세 신고.납부가 15일로 마감됐다. 국세청은
-
교내 CCTV 설치율 90%까지 올린다
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13일 대책을 내놓았다. 학교 폭력 긴급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교내 폐쇄회로TV(CCTV) 설치도 늘어난다. 사진은 청소년단체 회원들이
-
편하게 안전하게 이사 대작전
내일(6일) 수능시험이 끝나면 이사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. 전에는 봄·가을에 이사하는 집들이 많았으나 요즘엔 자녀들의 방학에 맞춰 여름·겨울에 이사하는 집이 많기 때문이다. 특
-
표창원 “버닝썬, 터질 게 터진 것…맨 위 압력행사자 찾아내야”
빅뱅 전 멤버 승리(본명 이승현·왼쪽)와 가수 정준영씨. [연합뉴스, 뉴스1]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른바 ‘버닝썬 게이트’를 두고 “터질 게 터진 것”이라고 지적했다. 표
-
코로나에 단둘이 있는 시간 늘자…노인학대 1위가 바뀌었다
지난해 노인학대 신고와 실제 학대로 판정된 건수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. 과거 조사에서는 아들이 학대 행위를 한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, 지난해 처음으로 '배우자'가
-
[판다] 독감백신 탓 아니라고? 장애인 된 남자의 6년 싸움
26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서 만 62~69세 사이의 어르신들의 무료독감 예방접종 안내문과 독감 예방접종 주의시항을 보여주고 있다. [뉴시스] 인플루엔자(독
-
[팩트체크] 매년 겨울만 되면 스모그 몸살 중국, 올해는 어떨까?
매년 겨울이면 중국은 공포에 떤다. 이 공포의 실체는 바로 대기오염이다. 겨울철 난방수요가 급증하면서 대기오염이 일어나 골치를 앓는 중국 도시들이 한 둘이 아니다. 매캐한 공기에